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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_백일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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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 10 ] 쪼니맘2014/12/13
  • 우리나무가 서둘러서 우리에게 와주어서 우리의 첫번째 크리스마스는 둘이 아닌 셋이 보내겠다♡♡
    내사랑 하늘곰~ 소중한 홍이나무☆ 이번 크리스마스엔 그 어떤 날보다 행복하고 외롭지 않을것 같아~~~
    감사해 고마워~*^^*
    사랑합니다♡♡♡
  • [번호 : 9 ] 또로맘2014/12/12
  • 나의 사랑,, 나의 운명, 나의 영원한 반려자.
    2007년 12월 25일 산타의 선물이었을까요?
    우리의 사랑이 시작되었던 크리스마스를 전 잊을수가 없어요
    중국이라는 타국에서 처음으로 맞는 크리스마스날!
    그날은 우리사랑의 시작을 축복하듯 하늘에선 하얀 눈이 끝없이 내리고 있었죠.
    나는 인턴으로 당신은 윗 상사로 지내며 항상 조심스럽던 우리 사이!
    시내에서 회식을 끝내고 기숙사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용기내어 사랑한다고 말하는 당신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우리의 처음 입맞춤도 그렇게 시작되었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항상 전 그날을 기억한답니다
    수줍게 고백하던 당신의 얼굴, 긴장되어 떨리는 음성까지 말이죠.

    우리가 결혼한지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결혼 후 당신닮은 아이 낳고 사는것이 저의 유일한 소망이었지만,
    운명의 장난일까요? 아니면 당신과 둘이 함께하는 삶이 너무 좋아서였을까요!
    우리에게 아기란 평생 오지 않을것만 같았는데..
    올해 기적처럼 당신과 나에게 찾아온 고맙고 사랑하는 우리아가!
    이번 크리스마스는 2007년 우리의 사랑이 찾아온 그 날만큼이나 소중한날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랑하는 당신! 나를 사랑함에 감사해요~ 나를 만나 함께 살아감에 감사해요~
    이 삶이 끝나는 날까지 이 감사함 가득 담아 당신을 사랑할게요~
    메리크리스마스!
  • [번호 : 8 ] 리페어2014/12/12
  • 엄마,아빠~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요.
    표현이 서로 어색하고 서툴러 친정집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어린시절 부모님께 받은 곰인형 선물이 다지만 전 그 추억이 너무 좋고, 소중해요..♡
    부모님께 늘 받기만 했던 사랑 이제는 곧 태어날 우리 랑랑이에게 전해주려니
    설레이기도하고, 조금 걱정이되기도해요..
    아빠 엄마가 저희에게 주신 크리스마스의 소중한 추억처럼
    저도 잘 할 수 있겠죠?
    크리스마스...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네요..
    영원히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저희 잘 살께요..♡
  • [번호 : 7 ] 낮게날기2014/12/11
  • 캐롤이 들리는 12월. 왠지 설레는 마음을 감출길이 없다.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크리스마스...
    하지만 어렸을 적 내 나이 9살 무렵에는 늘 외롭고 차가웠던 것으로 기억된다.
    늘 박봉에 시달리는 가정형편 때문에 놀이동산이나
    남들처럼 근사한 크리스마스 계획은 한 번도 있어본 적이 없다.
    심심하고 지루한 크리스마스, 그나마 나의 낙은 교회에 가서 크리스마스 예배를 드리는 거였다.
    일부러 크리스마스 연극에도 참여하고 바쁘게 지내면
    이 허전한 마음이 채워지겠지...
    하지만 그 크리스마에도 아빠는 오지 않았고
    나와 오빠는 엄마의 손을 잡고 집에 왔다.
    어둠컴컴한 방 안, 차가운 공기를 뚫고
    방 한가운데에 놓인 아버지의 선물이 눈에 들어왔다.
    그때 내 선물은 투명 플라스틱 상자에 들어있는 스누피 인형이었는데,
    내가 하도 망가트리고 깨트리니까
    아빠는 그 인형을 상자에 넣어서, 눈으로 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그 고급 인형의 감촉이 너무 좋아서 잠깐 만지고 다시 닫아놓곤 했다.
    “예쁜 딸아. 너무나 사랑스러운 딸, 아빠가 그동안 혼만 내고 무섭게 했지?
    너 잘 되라고 그런 거야”
    그 선물과 함께 들어 있던 아빠의 편지는 9살이었던 내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었고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겨졌다. 스누피의 보드라운 털과 편지 하나면 충분했다.
    그동안 외로웠던 기분도 날아가고 내 인생 최고의 서프라이즈 크리스마스였다.
    이제 나도... 내 아이, 봄봄이에게 멋진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야지
    가족이 있어 매우 행복한 크리스마스다...
  • [번호 : 6 ] 싹싹이맘2014/12/10
  • 옆에서 쿨쿨 자고 있는 내 샤님.

    올해는 우리 세가족이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가 되는 해야.
    아직은 뱃속에서 함께 하겠지만 내년엔 우리 아가도
    같이 즐거워 할 수 있겠지?
    오랜 시간의 연애로 이러한 날들이 조금은 무뎌지기도
    했지만 올해만큼 뜻깊은 해도 없을꺼야.
    앞으로 다가오는 시간은 아마 지금이랑 비교도 안될만큼
    기쁨으로 가득하겠지? 고마워.
    내 뒤척임에 몇번씩 깨며 배 만져주는 샤님.
    당신은 내게 부모님이고 형제고 친구이며 남편이니까.
    10년 넘는 연애에 질릴 만도 하지만 항상 처음처럼
    따뜻하게 안아주고 감싸줘서 사랑해줘서 고마워.
    나랑 아가에게 큰 그늘과 울타리가 되어줘서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감사해.
    앞으로 함께 할 더 긴 시간 더 사랑하고 아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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