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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중 치과치료와 신생아 치아 관리  
  • 전상호 교수 ㅣ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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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임신 중 치과 치료와 신생아 치아 관리’를 주제로 매터니티스쿨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상호 교수는 임신 중 치과 치료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짚어가며 강의를 시작했다. 

임신부의 치과 치료와 관련해 ‘임신 중에는 치과 치료를 받으면 안 된다’, ‘치아가 아파도 약을 먹어선 안 된다’, ‘임신 중엔 치과 엑스레이 촬영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이 온라인상에 떠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잘못된 정보라는 사실. 오히려 치료를 받지 않는 엄마의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엄마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한 의약품도 있으며, 치아 엑스레이는 태아가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납복을 입고 촬영하는 방법도 있다.
치주 질환이 조산 및 저체중아 발생 확률을 높인다고 하니 치과 치료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치아가 망가지는 원인은 크게 충치와 풍치로 나뉜다.
충치는 치아 자체가 손상되는 것으로 아말감, 레진 충전 등 치료로 복구가 가능하다.

임신부의 치과 질환은 풍치에 해당하는 치은염, 치주염이 흔한데, 풍치는 치아의 주변 골, 잇몸의 문제가 주된 원인이다.
그중에서도 임신 2개월 무렵 잇몸에서 피가 나는 임신성치은염은 임신부에게 흔한 증상이다.

그 밖에도 치아 사이가 종양처럼 자라나는 임신성육아종, 사랑니가 일부만 나와 있는 상태에서 주위에 염증이 생긴 사랑니주위염이 있다.
임신성육아종은 제거 시술로 완치가 가능하며, 사랑니주위염 역시 모가 가는 칫솔로 양치하고 스케일링 등 치료로 호전된다.

아이들은 1세까지 위아래 4개의 앞니가 생긴다.
앞니가 나오면서부터는 수유 후 거즈에 물을 묻혀 아기의 잇몸과 치아를 닦아줘야 한다.

평소에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은 앞니에 충치를 유발하니 이 또한 주의하자.
1세 무렵 아이의 치아를 닦아주는 방법은 칫솔을 펜을 잡듯이 쥐는 것.
그리고 붓으로 그리듯이 닦아주면 훨씬 쉽다.

유치 중 가장 신경 써 관리해야 할 치아는 6~7세에 자라는 큰어금니인 제1 대구치다.
음식을 씹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치아인 만큼 홈을 메우는 실란트 시술, 치아를 강화하는 불소 도포 등으로 충치를 예방해야 한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건강한 치아를 위해 가장 중요한 습관은 식후 양치질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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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상호 교수는 임신 중에도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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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육아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Tag :   #매터니티스쿨 #임산부 #예비맘 #임산부치과 #신생아치과 #치아치료



Credit Info

기획 : 김의미(프리랜서)
사진 : 박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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